내 남편은 카페인 중독, 세계 변호사 서열 0위소생하는 역전의 레시피2009. 10. 30. 21:44
나는 얼굴이 조금 못생겼고(진짜 진짜 사실 진짜 조금 못생겼다. 존나 조금일뿐이다-_-) 성격은 되게 어리버리한 변호사라서 사람들이 다 귀엽다고 한다. ……. 나는 사실 잘 못나간다-_뉴
"ㄲ ㅑ아~"
그때 내 비에푸 토모에가 재판소 카페테리아에서 어떤 변호사들을 보고 소리를 지른다. 변호사들 주위에는 존나 무서운 조수뇬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난 무서워서 가지 말자고 했당.
"쟤네가 호시카게 법률사무소 오대천왕이야. 사자머리한 애가 사무소 탑이야." "허거덩. 정말?-0-??" "응. 쟤 이름이 뭔줄 알아?" "몰랑," "카미노기소류" "엉-0-?"
"이름이 카미노기 소류야. 카미노기.!! 얼굴만큼 이름도 멋지징? 저 사람이 세계에서 제일 센 변호사야. 그때 60대 1로 법정배틀했는데 카미노기 씨가 커피 10잔도 안 마시고 승소했어. 사겨보고싶다." "아니ㅡ.ㅡㅋ 나 저런 타입 딱 질색이야."
헉! 근데 내가 한말이 다 들렸나보다. 조수뇬들하고 그 오대천왕 새끼들이 나를 주목했다. 그리고 카미노기라는 놈... 아니 카미노기 씨가 얼굴을 잔뜩 구기고 나에게 다가왔다.
"씨발..-_-^..너 지금 저런타입 질색이라공 했냐.?ㅋ" "아..아니요...ㅠ.ㅠ" 난 그 카미노기 씨라는 사람이 무서웠당. 근데 가까이서 보니깐 진짜 잘생겼당...
키는 190정도 되어보이고 몸도 디따 좋았다.. 얼굴은 진짜 카페인이 묻어날 것 같은 커피색에..와이셔츠는 리레지염 쓴 것처럼..진짜 빨갰다. 조끼는 호스트처럼 쫙 쭐여서 좀 멋있었다.
나는 카미노기 씨가 자기네 사무소로 들어오라고 해서 호시카게 법률사무소에 취직했다. 호시카게 선생님이 인사하라고 해서 인사했다.
"안녕.^-^ 나는 치히로라고 햄^^* 잘 부탁해."
그때 카미노기 씨가 갑자기 자기 책상을 발로 깠다. 헉..호시카게 선생님이 쫄아서.. 사무소를 나가버렸다. 카미노기 씨가 갑자기 나한테 와서 키스를 했다... 1시간이나 계속했다. 나는 숨이 막혀서 하지말라구 했더니 카미노기 씨가 안했다. "..얘 내 여자다..건드리는 놈은 뒤진다.."
...처음엔 장난이였는데..점점 카미노기 씨가 좋아진다... 근데 갑자기 카미노기 씨가 울었다..
"왜 우세요 카미노기 씨..?.." "사실..내 아버진.. 세계에서 1위 커피그룹 사장이야..어머닌... 작년에 돌아가셨지....암이셨는데..아빠는...아버지란 인간은..커피 때문에 엄마를 거들떠보지도 않았어.. 그게 싫어서 나는 .. 사시를 봐서 변호사 서열 세계 0위가 됐고.. 아버지란 인간을 이기기 위해...커피도 좆나 열심히 마셔서..카페인 중독이 됐어... 이런 날..좋아해줄 수 있나..?" "싫어요." "..." "사랑할꺼에요." "....흑흑..흑.."
카미노기 씨는 울면서 그 다음에
- 끝 -
허허허. 남자가 우는 건 모든 것이 끝났을 때이기 때문에 이 미친 글은 여기서 끝ㅋ입니당.
* 혹시 해서 붙여두는 꼬리입니다만, 이 글은 한 때 시대를 풍미했던 인터넷소설의 패러디입니다(…….)